【전남】 전남도가 친환경축산 표준모델 보급에 나섰다. 전남도는 지난달 27일 ‘녹색축산’ 선포에 이어 환경친화적인 축산경영을 통해 소비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 공급을 실천하기 위해 ‘친환경축산 표준모델’을 보급하고 있다. 친환경축산 표준모델에는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가까운 장래에 실현이 가능한 수준으로 제시하고 있다. 전남도의 친환경축산 표준모델은 악취방지시설 설치, 자연순환농업 체계 구축, 동물복지 실천, 축사주변 녹색공간 조성, 가축의 위생 및 질병관리 기록 등 총 5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김종기 전남도 축정과장은 “이번에 보급하는 친환경축산 표준모델은 시군 축산담당부서에 비치해 농가에서 필요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