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남해군 이동면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서 남해축협은 등심, 안심, 채끝 등 고급부위를 포함한 모듬구이 400g을 2만원에 판매해 인기를 모았다. 남해축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1++를 포함한 1등급 이상의 고급육을 일반 시중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총 15마리 분량의 쇠고기를 팔았다고 밝혔다. 하정호 조합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보물섬 남해한우’의 우수성을 느끼고 한우 소비촉진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