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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에 사료자금 이자 45억원 지원 건의

천안축산발전협의회, 친환경축산 결의문 채택

[축산신문 천안=황인성 기자]
 
【충남】 천안시축산발전협의회(회장 김인식)는 지난 21일 천안농업기술센터에서 2008년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사료가격 폭등에 대응한 축산업 위기극복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홍빈 충남도 축산과장과 안동욱 천안시 축산과장이 함께 했다.
김인식 회장은 이날 “지난해 한미FTA협상이 타결되던 내달 3일 온양에서 당시 이명박 후보와 회원이 마라톤을 할 때 대통령에 당선되면 정치적으로 특단의 조치를 통해 우리 축산업을 지켜주겠다는 메시지를 전달받았다”고 소개하고 “천안시축산발전협의회가 비록 역사는 짧지만 단합된 모습으로 머리를 맞대고 위기극복을 위한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김홍빈 과장은 올해 충남도 주요 축정방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양질의 조사료생산 확대, 모돈갱신사업 확대, 소모성질병 근절을 추진하고 생산에서 유통까지 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의 신뢰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종수 천안공주낙협 조합장은 “축산농가는 FTA협상이 체결도 되기 전에 도산위기에 처해있다”며 사료구매자금 1천600억원의 이자 3%에 해당하는 45억원을 지원해달라고 충남도에 건의했다.
더불어 이제만 대전충남양돈축협 조합장은 “축산물을 수입하는 업체에서 사료까지 판매하는 실정”이라며 “대기업의 횡포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조합장은 또 “돼지 한 마리를 팔면 5만원씩 적자가 난다”며 돼지 수매를 강력하게 건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가축분뇨의 자연순환으로 친환경축산에 앞장서자는 내용 등을 담은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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