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양계축협은 현광래 현 조합장이 불출마하고 두 명의 후보가 나온 가운데 지난달 30일 목천 계란집하장에서 실시된 조합장 선거에서 대의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안병철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안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조합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안 당선자는 또 “투명하고 열린경영으로 경영혁신을 이뤄 신뢰와 친절을 바탕으로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조합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안병철 당선자는 천안시 북면 용암리에서 32년 동안 산란계 3만수 규모의 우남양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조합 이사와 감사를 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