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축협은 선도농가교육은 10월 선진지 견학을 포함해 현장방문, 토론, 강의, 모의 협상 등 새로운 교육기법을 도입한 7회의 교육을 거쳐 12월13일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동축협은 또 하동솔잎한우 선도농가교육은 농림부가 선정한 우수축산물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컨설팅의 일환으로, 하동솔잎한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 중 40여명의 선도농가를 사육단계 HACCP도입 등 보다 선진적인 사육, 경영기법을 갖춘 한우산업 지도자로 육성하기 위한 심화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입학식에 이어 진행된 첫 교육에서는 안성마춤사업연합 이순옥 본부장의 ‘한우브랜드의 발전방안과 안성마춤 한우의 성공비결’, 하동축협 조철수 브랜드팀장의 ‘하동솔잎한우 사양관리의 특징과 농가실천사항’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 교육을 주관하는 지역농업네트워크 김경환 본부장의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노영태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하동솔잎한우가 최고의 브랜드로 발전하기 위해 참여농가의 확대, 출하물량의 증가, 보다 차별화된 품질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핵심농가의 참여와 역량강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교육의 성과에 대해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