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문석주 대한한돈협회 하동군지부장이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2024년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상<사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산업포장’은 훈장 다음의 훈격으로, 산업의 개발 또는 발전에 기여하거나 그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휘장이다. 서울대학교에서 응용생물화학을 전공한 문석주 지부장은 ㈜이지팜에서 양돈전산프로그램PigPlan 개발과장을 역임하며 양돈농장 자동화 시스템 구축의 업적을 달성했으며, 2009년 6월 하동군에 귀농 후 횡천면에서 ‘바른양돈’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스마트팜 확산의 공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양돈농가 선진 경영 문화 선도 및 축산업 전반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이번 산업포장까지 수상하게 됐다. 문석주 지부장은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더 없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10월 23일 양돈종합지원실에서 시행하는 ‘2024년 부경양돈대학’ 과정의 일환으로 한돈혁신센터 현장교육<사진>을 실시했다. 경남 하동에 위치한 한돈혁신센터는 △냄새없는 친환경 양돈장 △ICT 융복합 스마트팜 구축 △현장실습형 교육장 △양돈분야 연구·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집중 운영하고 있는 교육기관으로 부경양돈농협에서는 부경양돈대학 교육생과 직원으로 구성해 우수사례 견학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액비를 이용한 돈사 순환시스템, 탈취탑 등 냄새 저감 시설 뿐 만 아니라 동물 복지형 분만틀, 포유모돈 자동급이기, 발정체크기 등 각종 ICT 융복합 스마트팜 장비를 견학한 후 액비순환 및 정화처리 이론교육 강의를 들으며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또한 평소 고민하고 있던 농장 애로사항과 정보교류를 통해 소통의 장을 펼쳤다. 이재식 조합장은 “향후 남은 부경양돈대학 교육과정에서도 조합원 농가에 실질적으로 적용시켜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구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하동축협(조합장 김구영)과 제주축협(조합장 천창수)이 지난 9월 24일 하동솔잎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자매결연 1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사진>하며 돈독한 우정을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는 양 조합 임직원을 비롯해 하승철 하동군수, 김용욱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 협의회 회장, 조창수 농협중앙회 하동군지부장 등 50여 명이 자리에 함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양 조합이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상생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제주축협과 농협한우지예에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710만 원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에서 마련한 장학금 1천만원을 하동군에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자발적인 사회공헌을 실천했다. 김구영 조합장과 천창수 조합장은 “어느덧 자매결연 13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기부금·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행사의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과 조합의 발전을 위해 협력과 교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승철 군수는 “13년간 이어온 우정을 응원하며, 전달해 주신 기부금과 장학금은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사료값 상승과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축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에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2016년 경남지역 첫 홍콩시장 진출…총 688두 공급 품질 차별화…매년 현지서 공격적 판촉활동 전개도 하동군·한우지예·Oriole사 MOU…수출 사업 새전기 경남 하동축협(조합장 김구영)은 국내 한우 소비 시장의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왔다. 특히 하동축협의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는 꾸준한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며 경제적 영토를 넓혀나가고 있다. 한우 수출 주도 15개 기관 중 4위 성과 한우 수출에 대한 업계의 분위기가 미온적일 당시, ‘새로운 판로 개척’을 역설하며 홍콩시장의 문을 지속적으로 두드려 온 하동축협은 2016년 2월, 하동솔잎한우 480㎏을 홍콩에 처음으로 수출하며 경남 지역에서의 첫 수출 성과를 거뒀다. 이 성공적인 출발을 기반으로, 같은 해에만 246두를 홍콩에 수출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688두의 수출 물량을 기록하며, 한우 수출을 주도하는 15개 기관 중 4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하동축협의 성공적인 홍콩 시장 진입은 하동솔잎한우의 품질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에 기반한 것이다. 2016년 홍콩과 마카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솔잎한우 혈통정보사업·농가 사료구매 운송비 지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이 최근 사료값 인상 및 소값 폭락에 대응하기 위해 1억 1천 여만원의 예산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특별 지원이 필요한 축산 현안 사업에 집행이 저조한 사업예산을 투자함으로써 예산의 효율성까지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투자 계획이 적용되는 사업은 ‘솔잎한우 혈통정보 지원 사업’과 ‘축산농가 사료 구매 운송비 지원 사업’이다. ‘솔잎한우 혈통정보 지원 사업’은 하동 한우와 하동 경매시장 가치 증대를 위해 하동가축시장에서 경매되는 송아지 혈통정보를 정확하게 확인 및 사전 공표하는 사업으로, 기존 2천두 4천만원에서 2천500두, 6천250만원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축산농가 사료구매 운송비 지원 사업’은 9천만원을 추가 투입해 운송비 지원 단가를 기존 20원/1kg에서 30원/1kg으로 대폭 향상함으로써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보탬이 되기 위함이다. 사료 구매 운송비 지원 한도 또한 9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향상했고, 8월 초부터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해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축산업 등록을 받은 젖소 농가, 한우 사육두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하동축협(조합장 김구영)은 지난 4일 조합 한우프라자에서 하동솔잎한우의 홍콩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하동축협과 하동군, 농협 한우지예, 홍콩 오리올 사의 4자 간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김구영 조합장을 비롯해 하승철 하동군수, 안동환 농협 한우지예 대표, 조엘 추 오리올 대표 등 총 19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동축협·하동군·농협 한우지예는 하동솔잎한우의 우수한 품질 유지와 홍콩 시장 맞춤형 마케팅 전략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홍콩 오리올 사를 하동솔잎한우의 제1 판매 대행사로 지정하여 홍콩 내 판매·유통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시식회 및 설명회를 통해 하동솔잎한우의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품질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홍콩 내에서 식품 공급·가공 및 포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리올 사와의 협력은 하동솔잎한우의 글로벌 브랜드화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구영 조합장은 “하동솔잎한우 생산 과정에서 철저한 위생관리와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통해 신뢰도를 확보하고, 세계 시장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데이터 기반 첨단 축산업 구현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신청을 위한 최종 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김구연 도의원, 박희성·신재범·최민경 군의원, 김구영 하동축산농협장, 정종근 전국한우협회 군지부장, 정창민 하동군수의사회장, 조상석 양보스마트 축산ICT 영농법인 대표, 한성철 진교면이장협의회장, 김회윤 양보면이장협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냄새·가축 질병을 유발하는 기존 축사를 이전해 깨끗하고 질병없은 데이터 기반의 미래 첨단 축산업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양보면 지례리 일원의 군 소유 토지 10필지 14.5ha 부지에 16농가 한우 2800두 규모의 축산단지를 지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19일까지 경남도에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신청할 계획이며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평가를 거쳐 2월 중에 사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하승철 군수는 “축사 이전 후 정주 여건 개선과 하동솔잎한우 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축산농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하동축협(조합장 김구영)은 구랍 21일 홍콩 현지에서 하동축협의 대표 한우브랜드 하동솔잎한우 홍보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6년부터 꾸준히 홍콩에 쇠고기를 수출하고 있는 하동축협이 주관하고 합천축협, 함안축협, 농협한우지예,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후원했으며, 솔잎한우 현지 판매장에 판촉물을 전달, 솔잎한우와 경남한우의 우수성을 홍보, 스테이크 및 불고기 시식행사 등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본 행사에는 김구영 하동축협장, 김용욱 합천축협장, 조정현 함안축협장, 이찬호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유통본부장, 안동환 농협한우지예 대표 등 14명의 사절단과 주홍콩대한민국 총영사관 김승민 영사, 현지 수입업체 오레올 대표이사인 조엘 추와 현지바이어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구영 조합장은 “8년간 솔잎한우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고베·와규, 미국산 쇠고기와는 다른 살코기와 지방의 균형감을 가지고 있는 건강한 솔잎한우와 K-한우를 더욱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사절단 측은 본 행사에 앞서 방문한 홍콩현지의 솔잎한우 전문판매장에서 솔잎한우에 대한 피드백과 판매 활성화에 대해 논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하동축협(조합장 김구영)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중증장애인의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고전면에 있는 송림복지재단 하동장애인보호작업장(시설장 김봉성)에 자동포장기기 구입비 150만원을 후원 <사진>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송림복지재단 하동장애인보호작업장은 관내 많은 장애인에게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능력개발을 이끌어 내 경제적 자립 생활을 도모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는 장애인복지시설이다. 김구영 조합장은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일하는 장애인들의 환경개선에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봉성 시설장은 “하동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의 자동포장기기 후원으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일하는 장애인들의 작업환경 개선과 복지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하동축협(조합장 김구영)과 나눔축산운동 경남도지부(지부장 김용욱·합천축협장)가 지난 14일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260만원 상당의 쌀 100포(10kg)를 하동군에 기탁했다. 군청 광장에서 개최된 이날 기탁식<사진>에는 김구영 조합장과 김영선 부군수 등 1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축산동인들의 마음이 담긴 만큼 군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50포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나머지 50포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김구영 조합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려고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그 취지를 밝히며 “하동축협은 항상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경남 하동축협(조합장 김구영)이 염소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컨설팅<사진>을 진행, 생산성 향상을 통해 사료가격 폭등의 어려운 국면 해소에 나섰다. 지난 7월 21일 하동축협 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맞춤형 종합컨설팅에는 흑염소 사육 지침서인 '흑염소 마중물'을 집필한 최순호 원장(전 국립축산과학원 박사)이 자리에 함께해 번식, 사양, 환경, 질병 등 염소사육에 필요한 필수 분야의 핵심지식을 제공하며 참석 농가들과 함께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김구영 조합장은 “염소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은 처음으로, 농가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해 조합에서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약속하며 “염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사육환경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컨설팅에 참석한 윤기성 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축산원과 하동축협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맞춤형 종합컨설팅이 사료비 상승, 수급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89억원 투입…5천946㎡ 부지에 2층 규모 경남 하동축협(조합장 김구영)은 지난 7월 25일 미래 먹거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익을 담당할 하나로마트&로컬푸드 직매장 준공식<사진>을 갖고, 소비자들을 위한 문을 활짝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하동군 기관단체·유관기관과 부·울·경 축협장 및 관내·외 농협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하동읍 군청로 47일원 5천946㎡의 부지에 8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2천83㎡ 규모로 지어진 하나로마트&로컬푸드 직매장은 1층에는 하나로마트와 베이커리, 365코너가 운영되며 2층에는 카페와 옥상정원, 대회의실 등이 자리잡고 있다. 김구영 조합장은 “최근 농산물 유통은 산지와 도소매의 경계가 약해지고, 외국산을 원재료로 하는 가공식품 소비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협 구현을 위해 시작한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이 결실을 맺어 오늘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며 “하동축협은 향후 본 사업의 조기 경영안정과 농가수익 창출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지역에서 으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