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데이터 기반 첨단 축산업 구현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신청을 위한 최종 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김구연 도의원, 박희성·신재범·최민경 군의원, 김구영 하동축산농협장, 정종근 전국한우협회 군지부장, 정창민 하동군수의사회장, 조상석 양보스마트 축산ICT 영농법인 대표, 한성철 진교면이장협의회장, 김회윤 양보면이장협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냄새·가축 질병을 유발하는 기존 축사를 이전해 깨끗하고 질병없은 데이터 기반의 미래 첨단 축산업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양보면 지례리 일원의 군 소유 토지 10필지 14.5ha 부지에 16농가 한우 2800두 규모의 축산단지를 지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19일까지 경남도에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신청할 계획이며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평가를 거쳐 2월 중에 사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하승철 군수는 “축사 이전 후 정주 여건 개선과 하동솔잎한우 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축산농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하동축협(조합장 김구영)은 구랍 21일 홍콩 현지에서 하동축협의 대표 한우브랜드 하동솔잎한우 홍보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6년부터 꾸준히 홍콩에 쇠고기를 수출하고 있는 하동축협이 주관하고 합천축협, 함안축협, 농협한우지예,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후원했으며, 솔잎한우 현지 판매장에 판촉물을 전달, 솔잎한우와 경남한우의 우수성을 홍보, 스테이크 및 불고기 시식행사 등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본 행사에는 김구영 하동축협장, 김용욱 합천축협장, 조정현 함안축협장, 이찬호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유통본부장, 안동환 농협한우지예 대표 등 14명의 사절단과 주홍콩대한민국 총영사관 김승민 영사, 현지 수입업체 오레올 대표이사인 조엘 추와 현지바이어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구영 조합장은 “8년간 솔잎한우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고베·와규, 미국산 쇠고기와는 다른 살코기와 지방의 균형감을 가지고 있는 건강한 솔잎한우와 K-한우를 더욱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사절단 측은 본 행사에 앞서 방문한 홍콩현지의 솔잎한우 전문판매장에서 솔잎한우에 대한 피드백과 판매 활성화에 대해 논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하동축협(조합장 김구영)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중증장애인의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고전면에 있는 송림복지재단 하동장애인보호작업장(시설장 김봉성)에 자동포장기기 구입비 150만원을 후원 <사진>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송림복지재단 하동장애인보호작업장은 관내 많은 장애인에게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능력개발을 이끌어 내 경제적 자립 생활을 도모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는 장애인복지시설이다. 김구영 조합장은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일하는 장애인들의 환경개선에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봉성 시설장은 “하동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의 자동포장기기 후원으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일하는 장애인들의 작업환경 개선과 복지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하동축협(조합장 김구영)과 나눔축산운동 경남도지부(지부장 김용욱·합천축협장)가 지난 14일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260만원 상당의 쌀 100포(10kg)를 하동군에 기탁했다. 군청 광장에서 개최된 이날 기탁식<사진>에는 김구영 조합장과 김영선 부군수 등 1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축산동인들의 마음이 담긴 만큼 군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50포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나머지 50포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김구영 조합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려고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그 취지를 밝히며 “하동축협은 항상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경남 하동축협(조합장 김구영)이 염소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컨설팅<사진>을 진행, 생산성 향상을 통해 사료가격 폭등의 어려운 국면 해소에 나섰다. 지난 7월 21일 하동축협 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맞춤형 종합컨설팅에는 흑염소 사육 지침서인 '흑염소 마중물'을 집필한 최순호 원장(전 국립축산과학원 박사)이 자리에 함께해 번식, 사양, 환경, 질병 등 염소사육에 필요한 필수 분야의 핵심지식을 제공하며 참석 농가들과 함께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김구영 조합장은 “염소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은 처음으로, 농가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해 조합에서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약속하며 “염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사육환경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컨설팅에 참석한 윤기성 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축산원과 하동축협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맞춤형 종합컨설팅이 사료비 상승, 수급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89억원 투입…5천946㎡ 부지에 2층 규모 경남 하동축협(조합장 김구영)은 지난 7월 25일 미래 먹거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익을 담당할 하나로마트&로컬푸드 직매장 준공식<사진>을 갖고, 소비자들을 위한 문을 활짝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하동군 기관단체·유관기관과 부·울·경 축협장 및 관내·외 농협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하동읍 군청로 47일원 5천946㎡의 부지에 8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2천83㎡ 규모로 지어진 하나로마트&로컬푸드 직매장은 1층에는 하나로마트와 베이커리, 365코너가 운영되며 2층에는 카페와 옥상정원, 대회의실 등이 자리잡고 있다. 김구영 조합장은 “최근 농산물 유통은 산지와 도소매의 경계가 약해지고, 외국산을 원재료로 하는 가공식품 소비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협 구현을 위해 시작한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이 결실을 맺어 오늘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며 “하동축협은 향후 본 사업의 조기 경영안정과 농가수익 창출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지역에서 으뜸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청년 후계자 육성, 스마트축산 환경 조성 매진 권익 증진·명품복지 구현…조합원 자부심 제고 “조합원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현장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미래·희망·복지·행복의 가치를 실현해 가는 하동축협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하동축협의 19대 수장으로서 진두지휘에 나선 김구영 조합장은 “하동축협 성장 동력의 근간은 조합원-조합-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화합에서 나오는 힘”임을 피력하며, “이를 바탕으로 조합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협력을 통해 그 어느때보다 활기찬 하동축협 상을 구축해 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구영 조합장은 “한 치 앞도 가늠하기 힘든 현 상황을 고려할 때 업적을 앞세운 신규사업의 무리한 추진보다는 조합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관리에 무게 중심을 둬 현재 축산인들 앞에 가로막힌 큰 벽을 허무는 것이 최우선일 것”이라며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가 지원책과 하동솔잎한우 브랜드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고품질 한우고기 생산방안, 소비 활성화 방안 등을 우선 추진해 농가의 막힌 숨통을 틔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촌 인구의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인해 축산업은 점차 위축되고 있고 강력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20일 축산종합방역소에서 제17·18대에 걸쳐 조합을 이끌어 온 이병호 조합장의 이임과 19대 조합장으로 당선돼 하동축산인의 대표로 나서게 된 김구영 조합장의 취임식<사진>을 가졌다. 지난 2015년 조합장에 취임해 8년간 조합을 이끌어 온 이병호 조합장은 “직원에서부터 조합장에 이르기까지 긴 시간을 하동축협과 하동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달려왔다”며 “이젠 무거운 짐 내려놓고 현장에서 소통하며 하동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호흡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구영 신임 조합장은 “그동안 ‘작지만 강한 조합’을 만드시기 위해 노력해 주신 이병호 조합장님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 뜻을 이어받아 항상 축협 본연의 설립 취지를 기억하고 모든 조합원들과 축산인들이 존중받는, 우리 축산인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그런 하동축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조합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고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환원사업과 복리 증진에 힘써 축협다운 축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10일까지 양봉등록 농가 대상(2단 부) 경남 하동군은 이상기후와 응애류(진드기) 등에 따른 복합요인으로 꿀벌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최소화와 양봉농가 사육기반 안정대책 추진자료로 활용하고자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2월 27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양봉산업법에 따라 관내에 양봉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이달 10일까지 행정과 양봉협회 하동군지부 합동으로 기준 사육군수, 현재 사육군수, 피해 군수, 추정되는 원인 등이다. 실태조사 시 △기준 사육군수는 최근 3년간(2020∼22년) 양봉등록 시 등록군수 및 보조사업 지원시 확인된 군수 △현재 사육군수는 현지조사 시 사육군수 △피해군수 및 피해율(%)은 기준 사육군수-현재 사육군수 △피해종류는 꿀벌 폐사·벌 사라짐 등이다. 양봉등록대상(토봉 10군·양봉 30군 이상)이 등록을 못한 양봉농가는 조사기간 내 양봉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실태조사를 받을 수 있다. 최치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월동 꿀벌이 사라지는 피해 원인은 이상기후와 응애류, 말벌 등으로 꼽히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고 있다”며 “정확한 피해 원인분석을 위해 군내 양봉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지난 1일 하동축협 로컬푸드 회의실에서 하승철 군수 주재로 하동군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한 축산관계자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대선 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구연 도의원, 김은수 NH농협 하동군지부장, 이병호 하동축협장, 이영주 한우협회 지부장, 문석주 한돈협회 지부장, 허명석 솔잎한우작목반 회장, 이현철 양봉협회장 등 유관기관장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료값 상승에 따른 농가 피해 최소화와 하동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하동군은 하반기 한우가격 전망 및 사료값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 전망 등 전반적인 축산업 실태를 공유하고 이날 논의된 축산경쟁력 확보방안과 축산업계의 애로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또한, 사료값 상승이 장기간 지속될 것에 대비해 맞춤식 축산장비, 사료 구매자금 융자금 이자, 축산농가 사료 운송비 등을 지원할 계획을 밝히며, 축산분야 예산을 단계적으로 증액 지원키로 했다. 하승철 군수는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응책을 신속히 마련하고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농업예산을 15%에서 25%까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온·오프라인 동시 경매로 편익 극대 조합 추진·종합경제사업 퍼즐 완성 경남 하동축협(조합장 이병호)이 스마트 전자경매시장 본격적인 개장을 통해 장소의 경계를 허문 온·오프라인 한우경매를 시작했다. 하동축협은 지난 4월 22일 스마트전자경매시장 및 축산종합물류센터 개장식<사진>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협축산경제가 하동축협과 손잡고 개발을 진행해 지난해 11월 선보인 하동축협 스마트전자경매시장은 PC 이용 시 ‘가축시장.kr’로 접속 하거나 스마트폰 ‘가축시장’ 앱을 통해 전국 어디서든 입찰이 가능하며 출장우에 대한 사전 정보제공과 경매 실황도 중계하고 있다. 특히, 250두 규모의 스마트전자경매시장은 LED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계류대에는 개체별 정보를 담은 전광판이 설치돼 응찰희망자는 PC와 스마트폰을 사용해 경매에 참여할 수 있어 경매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총 사업비 45억원이 투입돼 완성된 하동축협 종합경제사업장은 농가들의 편익 도모를 위해 지난 2015년 진교면 구고속도로 524-6 현지에 1만5천㎡의 부지를 구입, 2016년 축산종합방역소와 거점소독시설 준공을 시작으로 2020년 동물병원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가축분뇨법 개정 통한 규제 완화 촉구도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조양수·진주축협장)는 지난 3월 31일 하동축협 로컬푸드 회의실에서 정례협의회를 개최<사진>하고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윤상기 하동군수와 김갑문 경남농협 경제부본부장, 농협사료 지사장 등 유관기관 대표들도 자리를 함께해 현안 해결을 위한 머리를 맞댔다. 조양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의 악재에도 2021년 결산 결과 부울경 관내 축협의 매출총이익은 3천721억원으로 지난해 3천506억원 대비 6.2% 성장하였을 뿐만 아니라 당기순이익은 389억원으로 지난해 345억원 대비 12.5% 증가했다”고 밝히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건전결산 달성을 위해 노력해 온 조합장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멧돼지는 현재 564건 발생에 이르고, 경북 3곳의 지역에서 41건이 발생하는 등 계속된 남하로 관내 양돈인들을 위협하고 있다”며 양돈농가들의 재산보호를 위해 4대 방역시설 설치 독려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규모 농가 지원방안 발굴의 건과 ASF 방역 강화대책, 저능력경산우 비육사업, 축산물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