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견학에는 남원식 음성군 축산계장과 라호관 한우협회 음성군지부장도 함께했다. 이날 이경호 조합장은 “한미FTA와 미국산 쇠고기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청결한우 작목반원들은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 고품질 한우를 생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조합장은 또 “음성축협은 6월말 1등급 조합으로 거듭났다”며 “이는 조합원들의 전이용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조합 경영정상화를 계기로 신용사업에서 경제사업으로 수익구조를 전환하고 조합원과 윈-윈하는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안성우 한라마트 사장은 “음성축협 청결한우와 직거래로 중간 유통마진을 없앴다”며 “저렴하고 질 좋은 음성청결한우는 일산에서 인기가 최고”라고 설명했다. 안 사장은 “청결한우를 서울매장에 입점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고 “앞으로 청결한우뿐 아니라 음성 축산물을 취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라마트는 서울에 4개 매장과 일산에 1개 매장을 가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