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남지역에 지원된 풋보리생산용 기계·장비가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에 대한 전수조사가 대대적으로 실시된다. 전남도는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원된 도내 풋보리생산용 기계·장비에 대해 시군과 합동으로 오는 9일까지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기종은 농업용 트랙터, 결속기, 랩피복기, 적재기 등 경종농가와 연계한 연결체에 지원된 기계장비이다. 현재 지원받은 풋보리생산용 기계·장비의 사후 관리기간은 보조금 및 융자금 교부일로부터 5년(원동기 및 동력전달장치는 2년)이다. 전남도는 이번 조사 후 기계·장비에 대한 관리가 부실한 법인에 대해서는 보조금 및 융자금 회수 조치는 물론 차후 농림사업지원도 완전 배제할 방침이다. 또한 지원방법 등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농림부에 건의하고 미비점에 대해서는 보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