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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목! 이사람 우 효 열 대구축협 조합장

“창립 50주년 맞아 초일류 조합 만들 것”

[축산신문 ■대구=심근수 기자]
 
“조합 창립 50주년을 맞는 올해 임직원과 조합원 모두의 힘을 합쳐 초일류 협동조합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창립 50주년인 2007년을 시작하는 대구축협 우효열 조합장의 새해계획은 전국 제일의 협동조합을 뛰어 넘는 초일류조합 건설이다.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조합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인 90억원의 흑자를 기록한 우 조합장은 “여기서 만족하기보다 조합원들의 실익증진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에 더욱 매진하면서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활력 넘치는 협동조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지도경제본부를 신설해 양축농가 기술지도 등 어느 해보다 활발한 복지사업과 환원사업을 전개했다”는 우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변함없는 조합사랑을 바탕으로 그동안의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해온 대구축협은 올해 대내외적으로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협동조합이라는 점을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우 조합장은 “지난해 대구축협은 고품질 사료생산 시스템 구축으로 5백86억원 매출과 육가공사업 7천9백67톤, 마트사업 2백71억원, 그리고 신용사업 1조5천7백21억원 등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이 균형 있게 발전했다”며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의 윈-윈 경영으로 조합원들과 조합이용 고객들에게 만족을 뛰어넘는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이뤄낸 사상 최대 규모인 90억원의 흑자기록에 이어 조합 설립 50주년을 맞아 ‘초일류조합’ 건설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있는 우효열 조합장의 발길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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