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이 지난 11일 ‘2025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를 공고하고 관련 업체를 모집한다.
평가 대상은 ‘공동 및 개별규모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가축분뇨 처리기술’, ‘냄새저감 및 제어기술’ 및 ‘냄새측정 ICT 기계‧장비’ 관련 기술이며 서류, 현장, 발표 및 종합평가 순으로 진행되어 기업의 역량과 기술 우수성 및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특히 이전까지 별도로 진행됐던 ‘냄새측정 ICT 기계‧장비’는 올해 평가부터 통합하여 진행될 예정으로 해당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고 축산환경관리원 측은 설명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이번 평가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기술을 발굴하고 축산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기술 개발 기업과 축산농가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매개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의 신청 접수기간은 5월 12일부터 6월 1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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