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충북 청주서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한 치즈 체험교육이 열렸다.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청주시 2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월 18~27일 5일간 지역아동센터 5개소 120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치즈 만들기 현장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낙농업을 즐겁게 경험하고 치즈 만드는 과정의 이론과 실습을 통해 유제품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청주 다래목장에서 어린이들은 ▲치즈 커드로 생치즈 만들기 ▲수제요거트 맛보기 ▲치즈카나페 만들기 ▲언니 소 건초주기 ▲보아염소, 토끼 만나보기 등을 체험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기관장은 “아이들이 평소에 먹지 않는 야채와 유제품을 먹고 즐겁게 체험하면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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