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남원축협(조합장 한경석·사진)은 지난 14일 조합 본점 4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24년도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총회에서 한경석 조합장은 올해 ‘사업별 질적 성장’, ‘변화와 혁신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윤리경영을 통한 깨끗한 조직문화 구축’을 핵심 목표로 제시하고, 한우 수정란 이식 사업, 방역 드론 사업 추진, 조산동 통합시설 준공,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사업(환경부 신청), 유기질비료 퇴비공장 인수 및 직영 운영 등 신규 사업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2024년 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의 건에서는 10억1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출자배당 4.0%, 이용고배당 31%를 배당하는 안건이 승인됐다. 또한, 비상임 조합장으로의 변경, 지역별 대의원 수 조정에 따른 정관 변경, 조합 이사·감사 선출 등의 임원 선출 안건도 처리됐다.
남원축협은 지난해 업적 평가에서 5관왕을 달성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상호금융 대상 최우수상(2년 연속) △손해보험 연도대상 △지점업적평가 그룹 1위 △클린뱅크 금상(3년 연속)을 수상하며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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