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이 지난해 펼친 총 사업물량은 1조9천874억원으로 이를 통해 22억7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사진)은 지난 13일 언양읍 소재 축산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보고와 함께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 의결했다.
지난해 울산축협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고금리 지속으로 인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예수금은 335억원이 증가한 1조300억원, 상호금융대출금은 148억원이 증가한 8천230억으로 성장하였으며 보험료 부분에서는 전년 대비 8억6천여만원이 성장해 울산 관내 17개 농·축협 중 성장액 기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제1회 울산축협한우축제와 울산한우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울산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방점을 찍은 울산축협은 울산축협한우를 홍콩으로 수출하며 해외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실시된 비상임이사 선거에서는 이종호·박문환·최형혁·이병학·박순철·박정찬·김태호 후보가 대의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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