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함양산청축협의 지난해 총사업물량은 전년 대비 3.91% 성장한 4천596억원으로 집계됐다.
경남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호·사진)은 지난 14일 축산종합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 승인했다.
함양산청축협이 추진한 사업실적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예수금(잔액기준)은 5.82% 성장한 1천880억원을, 상호금융 대출금은 1.43% 성장한 1천448억원을, 또 보험료는 8.14% 성장한 79억원의 실적을 거양했으며 경제사업은 4.87% 증가한 692억원의 사업실적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12억9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함양산청축협은 이날 출자배당 4.5%를 포함해 6억6천여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특히, 함양산청축협은 지난해 축산종합유통센터 준공을 통해 가축시장 활성화와 경남 최초로 염소시장 개장해 축산농가들의 실익증대에 크게 기여했으며 대외적으로는 3년 연속 상호금융대상 수상과 함께 가축분뇨 품질평가에서 퇴비부문 대상 수상,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지역축협 부문 은상 수상 등 다양한 곳에서 알찬 열매를 수확하는 한해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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