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경주축협(조합장 하상욱·사진)은 지난 5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하상욱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와 임직원이 최선을 다한 결과 건전 결산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조합원들의 각종 지원사업을 개발해 실익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에도 임직원들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경주축협은 지난해 신용사업 평잔기준 계획대비 106% 달성한 7천407억2천100만원과 대출금계획대비 105% 달성해 6천542억7천200만원, 보험사업 계획대비 105% 달성해 53억1천700만원의 성과를 거뒀으며, 경제사업에서도 구매사업을 비롯한 판매, 마트, 가축시장 외 기타수수료 등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19억8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했다.
특히, 경주축협은 교육지원사업비로 계획 37억1천700만원 대비 67억7천300만원을 집행해 조합원들의 실익 증대에 많은 역점을 뒀다.
한편, 상임이사 선거에서 김민일(56세) 현 상임이사가 당선됐으며, 비상임감사 선거에서도 이언규(53세)씨와 김태권(46세)씨가 무투표 당선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