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경산축산농협(조합장 백운학, 이하 경산축협)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우 암송아지 나눔 릴레이 사업<사진>’을 전개했다.
이 사업은 중소규모 번식 농가 육성을 통해 우량 송아지 생산기반을 안정화하고, 조합사업을 이용한 핵심농가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실시한 경산예찬한우 나눔 릴레이 사업은 소규모 영세농가 및 후계 축산인들에게 우량 암송아지를 릴레이 형식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경산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사업 재원을 출연했다. 총 18명의 신청 농가 중 선정 기준에 적합한 4명의 농가가 선정됐다.
선정된 4농가는 경산시 용성면 곡신리 시다희 조합원, 진량읍 속초리 박석환 조합원, 용성면 미산리 전성용 조합원, 와촌면 대한리 김제권 조합원이다.
백운학 조합장은 “이번에 선정된 4명의 농가는 한우 개량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축산업에 대한 열정이 높아 가까운 미래에 축산업의 중심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사료 울산지사는 이번 암송아지 나눔 릴레이 사업에 농협사료 200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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