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5일, 조합 회의실에서 2024년 2차 우량한우암소 릴레이사업 전달식<사진>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오세준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안동현 전국한우협회 보은군지부장, 신현호 속리산한우 작목회장 등 관련 인사들과 회원들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의 우량한우암소 릴레이사업은 속리산한우 작목회(회장 신현호)와 보은옥천영동축협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브랜드 한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사업의 핵심은 경제형질이 우수한 암소 계통을 조성해 속리산한우 브랜드의 생산 기반을 다지는 것이다. 우량암소의 육성은 한우 품질 향상과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구희선 조합장은 전달식에서 “한우산업의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우량암소 육성이 필수적”이라며, “우량한우암소 릴레이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사양관리기술 지원과 우량암소 선발을 위한 사업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우량암소 9두와 함께 농협사료 충청지사에서 제공하는 배합사료도 전달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