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이 ‘횡성축협한우의 더 높은 비상’을 염원하는 조형물을 설치하고 횡성축협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제막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에 설치된 횡성축협한우 조형물은 뉴욕 월 스트리트의 황소 조형물인 ‘Charging Bull’을 모티브로 삼아 제작됐으며, 두툼한 몸통은 굳건하고 강직한 한우의 모습, 우뚝 솟은 뿔은 횡성(축협)한우의 높은 위상을 나타냈다. 제작은 경기도를 거점으로 전국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백진현 작가가 맡았다.
횡성축협 관계자는 “횡성축협한우가 횡성의 한우산업 발전을 이끌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역할을 했듯이 이번 조형물도 횡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횡성의 상징인 한우를 더 많은 관광객에게 홍보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그 취지를 설명했다.
엄경익 조합장은 “횡성축협한우를 비롯한 횡성의 한우산업 전체의 발전을 염원하는 의미에서 조형물 설치를 기획했다”며, “이 소의 모습처럼 횡성축협한우가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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