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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취임 100일 맞은 이종원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 “축산, 부정적 인식 씻고 긍정에너지 확대”

축산농가 회원 증대 운동에 전력 투구
환경 등 현안 해결 앞장서는 조직으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을 축산농가에게 더욱 잘 알려 정기후원 참여를 확대하고 이른 시일 안에 축산농가가 주도하는 나눔축산운동본부를 만들어 축산현안 해결의 구심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현재 11만 축산농가 대비 운동본부 정기후원 참여 농가는 2% 수준이다. 축산농가 중에서 10% 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 증대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이종원 사무총장은 지난 7일 전문언론 기자간담회에서 “축산농가에게 나눔축산운동본부를 정확하게 각인시키고 참여 열기를 끌어 올리겠다”고 했다. 이종원 사무총장은 4월 21일 임기를 시작해 지난 7월 29일 취임 100일을 맞아 이날 간담회를 가졌다.

“창립 때부터 정기후원 회원으로 참여했는데 그동안에는 좋은 취지를 갖고 있다는 정도만 생각했었다. 막상 사무총장으로 운동본부 업무를 총괄하면서 느낀 점은 나눔축산운동이 활발해지면 축산인 스스로 인식개선에 앞장서는데 기여하고 당면한 축산문제 해결에도 힘을 보탤 수 있다는 판단이 들었다.”

이종원 사무총장은 “축산발전협의회 이덕우 회장(남양주축협장)을 비롯한 시도축협조합장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축협 조합장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축산농가 회원 증대에 호기를 맞았다. 축산농가 중 운동본부 참여 비율이 30%를 넘어서는 것이 1차 목표이다. 그렇게 되면 전후방 산업과 관련 종사자까지 외연이 확대될 수 있어 정말 나눔축산운동이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이종원 사무총장은 취임 이후 100일 동안 전국 각지를 직접 찾아가 나눔축산운동의 취지와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축산농가 회원 증대 운동에 공을 들였다.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으로 개개인의 나눔은 소중하다.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축산인들의 사회공헌활동의 구심체로 활성화되고 나아가 축산의 부정적 이미지를 긍정의 에너지로 바꿔나갈 수 있도록 힘을 내겠다. 하반기 더욱 다양한 행사에 적극 참여해 나눔축산운동을 알릴 계획이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7월 말 기준으로 후원회원 1만3천611명, 후원금 6억1천700만원의 실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후원회원은 전년 같은 기간 1만2천640명에 비해 7.7%(971명) 늘었다. 특히 이종원 사무총장이 공을 들이고 있는 축산농가 회원 증대 운동의 성과로 축산농가 정기회원은 지난해 7월 말 1천295명에서 66.7%(864명) 늘었다.

이종원 사무총장은 하반기 나눔축산운동 5대 목적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회원 증대 운동을 강화하고 축협이나 축종별 단체와 지정목적사업 등 매칭 사업을 확대해 사회공헌과 축산업 인식개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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