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양연합사료(대표조합장 배용석)는 지난 7월 25일 안양연합사료 공장회의실에서 이사회<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양홍섭 부본부장으로부터 업무 현황과 원료 시황 및 환율 전망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안양연합사료는 올해 18만톤을 생산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말 8만9천857톤을 생산 판매했다. 축종별 판매현황을 보면 양계사료 3천921톤으로 4.37%, 양돈사료 1만3천59톤으로 14.53%, 낙농사료 1만8천577톤으로 20.67%, 비육사료 4만6천863톤으로 52.15, 기타 7천437톤으로 8.28%를 판매했다. 포장별로는 지대 2만6천491톤으로 29.48, 벌크 6만3천366톤으로 70.52%를 차지하고 있다. 형태별로는 가루사료가 3만2천196톤으로 35.83%, 펠렛사료가 1만9천762톤으로 21.99%, 후레이크사료가 3만7천296톤으로 41.51%, 크럼블사료가 603톤으로 0.67%를 차지했다.
현재 안양연합사료는 이천축협·아산축협·인천강화옹진축협·양평축협·여주축협·용인축협·상주축협·포천축협·안성축협·당진낙농축협·논산계룡축협·안양축협 등 12개 축협이 참여하고 있으나 이날 논산계룡축협의 탈퇴를 의결함으로써 11개 축협이 연합사료에 참여하게 됐다.
배용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요 곡물 선물시세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고 환율 리스크 전망이 불투명한 문제는 사료공장의 하반기 경영여건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안양연합사료는 품질향상 노력을 최우선 과제로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변화를 통한 원가절감으로 농가 실익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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