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번식우 최고가 459만원 기록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이 주최하는 한우 스마트경매가축시장이 지난 15일 개장<사진>했다.
이번 가축시장에는 총 52두(수 40두, 암 12두)가 출품돼 모두 낙찰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가축시장의 수송아지 평균 낙찰가는 316만원, 번식우 평균 낙찰가는 214만원을 기록했고 최고가는 459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은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방문해 축산농가와 축협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의 축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현장에서 출품자들과 일일이 대화를 나누고 격려를 했다.
김용관 조합장은 “가축시장이 매번 무사히 개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귀포시의 축산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한우가격 하락으로 시름에 빠진 번식우 농가들을 격려했다.
서귀포시축협 관계자는 “오순문 시장님의 격려 덕분에 출품된 모든 개체가 유찰 없이 모두 낙찰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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