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강릉축협(조합장 신숙승)은 지난 4일 강릉시 성산면 송두길 106에 위치한 가축경매시장에 염소경매시장을 개장하고 첫 경매<사진>를 실시했다.
강릉축협의 염소경매시장 개장은 투명한 염소거래 체계 확립으로 농가 소득 증진 및 염소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목적이다.
경매 첫날에는 충분한 홍보 부족으로 인해 10여 마리의 염소가 출품돼 kg당 평균 낙찰가 1만5천원에 거래됐다.
신숙승 조합장은 “투명한 염소 거래체계 확립을 위해 첫 발을 내딛은 만큼, 향후 충분한 홍보를 통해 염소 경매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이번 염소 경매가 강릉축협의 새로운 도약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와 함께 하절기 가축 폭염 등 재해 예방 및 차단방역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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