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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친환경 폐사축 처리 제품 특선> 환경친화 특허기술 기반 골머리 폐사축, 재활용 자원화

YMI / 신개념 동물사체 대량처리 시스템 보급 박차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분쇄·멸균·발효·소멸방식…1회 처리에 3~4시간 소요
여러마리 투입, 분말화 자동배출…혼자서도 처리 가능

 

사람과 축산 환경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농·축산인과 함께 성장해 온 녹색선도기업 (주)와이엠아이(YMI)(대표이사 문성호)가 새로운 동물사체 대량처리 시스템인 ‘분쇄·멸균·발효소멸방식 동물사체처리기’를 선보이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YMI은 지난 1987년 예명공업으로 출범, 2002년 폐기물 발효기를 시작으로 폐사축 처리기 관련 실용신안과 특허 8건을 보유하고 있다. 
폐사축은 방치할 경우 질병 전염원과 매몰은 지하수 오염, 소각은 대기환경 문제점으로 효율적인 처리를 통한 친환경적인 동물사체 처리로 2차 오염 방지 및 질병 발생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했지만 이렇다 할 획기적인 방안을 찾지 못한 채 처리 방법에 대한 다양한 방안이 강구돼 왔었다.
이 업체는 문제 되는 축산과 환경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축산분뇨와 폐사축 처리 장비를 개발 보급하면서 현재 동물 사체 처리시스템, 다단식 연속 건조기, 유기물 폐기물 처리기, 폐기물 이용 발효 사료 및 퇴비화 시스템, 어패류 재활용 처리시스템, 돈분·계분 콤포스트 시스템, 계분 연속 건조 발효기 등 환경 친화 처리기술을 활용하여 재활용 자원으로 변화시키는 환경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분쇄·멸균·발효소멸방식 동물사체 처리기 B형’은 폐사 또는 바이러스에 의해 폐사한 동물, 가금류, 어패류의 사체를 환경친화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이러한 처리기술은 살처분으로 인한 매립지 문제 및 토양과 지하수 오염 등 2차 오염을 방지하며, 사람과 가축에게 전염될 수 있는 질병 발생의 위험성을 예방한다. 
투입 상부는 투입 호퍼 사체 투입(전용윈치, 로우다)→중부는 분쇄실 사체 투입(모돈, 비육돈, 자돈)→하부는 멸균실, 발효 소멸실(2차 분쇄 및 발효 건조)로 구성되어 있다. 
동물 사체 처리기 A형
MFD와 ASF, 고병원성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대량 살처분이나 폐사된 가축을 부착된 윈치와 대차로 투입하여 가동하면 고압 스팀으로 처리한다. 배출이 쉽고 서랍형 원통형 구조로 되어 있어 폐사된 모돈도 혼자 처리가 가능하다.
대차에 올려진 폐사축을 처리기에 넣고 편리한 원터치 도어형 문을 닫은 후 150~160℃의 고압 스팀(㎏/㎤)으로 멸균하는 장치로 폐사체 심부 133℃ 이상으로 올리고 고압 스팀에 의해 내부는 3기압 이상 올라가 완전 멸균 처리된다. 처리된 사체는 미립형태이며 뼈는 손으로 만지면 과자 부스러지듯 완전하게 부스러져 재활용하는 데 문제가 없고 발생한 응축수는 사료와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다.
1회 처리시간은 내용량에 따라 약 3~4시간 소요되며 처리된 사체는 수분 배출로 투입량의 약 20% 정도로 발생한다. 동물 사체 500㎏ 처리에 경유 5~6ℓ, 전기 220V로 가동되며 투입은 원터치형 문으로 사체를 통째로 넣고 서랍을 밀듯 밀면 된다. 용량은 0.5t부터 10t까지 다양하다.
용량의 크기는 처리능력에 따라 달라지며 0.5t(4×6M), 1t용(4×7M), 3t(5×8M), 5t과 10t용, 이동식 차량용이 있다.
이동식 차량용은 5t 차량에 보일러, 동물 사체 처리기, 회전식 호이스트, 이동식 컨베이어, 발효기를 장착해 높은 효율성으로 현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분쇄, 멸균, 발효소멸방식 동물 사체 처리기 B형
일반 사육 과정에서 압사나 사고로 인한 폐사 또는 바이러스에 의해 폐사한 동물, 가금류, 어패류의 사체를 환경친화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이러한 처리기술은 살처분으로 인한 매립지 문제 및 토양과 지하수 오염 등 2차 오염을 방지하며, 사람과 가축에게 전염될 수 있는 질병 발생의 위험성을 예방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B형은 A형을 개량하여 로더로 여러 마리를 투입하고 처리 후 분말화 자동 배출되는 장비로 열매체를 이용한 전기로 작동된다. 상부는 투입 호프 사체 투입(전용 윈치 도는 로더), 중부는 분쇄실 사체 투입(모돈, 비육돈, 자돈), 하부는 멸균실, 발효 소멸실(2차 분쇄 및 발효 건조)로 구성되어 있다. 
사양 크기는 3,300(W)×1,350(L)×1,870(H)이며, 500kg 이상의 경우 분쇄 시간은 약 5분, 멸균·발효·건조에는 약 8~12시간이 소요되며 전력은 20kW 소모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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