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사진)은 지난 2월 2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 2023년도 사업 결산을 마무리 짓고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확정하고 새해 사업계획도 의결했다.
이날 송제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우리 축산업계에 어려움이 닥쳤었다. 이를 극복하고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하나가 되어 만족하지는 못하지만 건전 결산으로 마무리하게 된 것에 조합원들과 무진장축협을 사랑하고 이용하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송 조합장은 “올해 조합 브랜드 사업에 더욱 역점을 기울이겠다”며 “무주, 진안, 장수의 청정지역 이미지를 살려 ‘장수한우’와 ‘마이돈포크’ 브랜드 가치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진장축협은 올해에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장수한우와 마이돈포크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여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확대 구축하고, 축산농가들의 사료 가격 안정화에 힘써 안정적인 축산업을 영위하도록 심혈을 기울일 방침을 밝혔다.
무진장축협은 경제사업 1천841억원 달성과 예수금 2천9억원 달성으로 출자배당과 이용고 배당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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