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송정수·이하 강화축협)은 지난 1월 26일 조합회의실에서 2023년 성과목표 달성 시상식 및 2024년 성과목표 조인식<사진>을 개최했다.
강화축협은 이날 2023년 종합업적평가 결과 1위부터 5위까지 선발해 시상했다. 1위 대부지점에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고, 2위 길상지점(300만원), 3위 본점신용사업부(200만원), 4위 숭의지점(150만원), 5위 영종지점(50만원)에도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강화축협은 본격적으로 성과목표를 부여하고 조인식을 시작한 것이 지난 2022년 부터이다.
이날 각 사업소별 지사무소장과 과·차장들은 사업소별 성과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문서에 사인하고 상임이사와 조합장에게 전달했다.
강화축협은 이번 성과목표 조인식을 통해 2024년 8개 사업장을 통해 예수금 653억2천600만원(12.3%) 증가한 5천979억700만원, 대출금 569억3천만원(12.6%) 증가한 5천972억원을 달성해 상호금융 1조원 시대를 열어간다는 것이다. 비이자 수익은 1억6천만원이 증가한 9억5천만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강화축협은 성과목표 부여 조인식을 통해 강화축협 사업량이 획기적으로 성장했으며, 송정수 조합장이 취임한 2018년 이후가 30년 동안 추진한 금액의 50%에 해당하는 상호금융의 성장이 있었다고 밝혔다.
송정수 조합장은 “2024년 사업목표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지난 1월 15일 숭의지점을 시작으로 각 사업장을 순회하며 대면 보고를 받고 직원들과 함께 논의했다. 2024년 성과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내부적으로 자기자본을 증대하고 조합원에게는 교육지원사업을 더 강화하고 직원들에게는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작지만 단단한 조합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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