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사진)은 지난 11월 28일 임시총회에서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총회는 럼피스킨 사태로 인한 비대면 서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충주축협의 2024년 사업계획은 신용사업 예수금이 4% 신장된 4천284억3천300만원, 대출금이 5.4% 신장된 2천448억원, 보험 부문이 42억7천400만원, 경제사업이 1.07% 신장된 1천487억 1천700만원으로 설정됐다. 이와 함께 당기순이익으로 19억5천만원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고정자산 투자로 자원화시설 토지매입에 45억원을 책정했다.
오후택 조합장은 “대외 환경 및 경영여건을 고려해 이러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며 “새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오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신규로 1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예산에 반영했다. 2024년에는 조합원들이 축산업을 영위하는 데 있어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인 양축환경 조성을 위해 조합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조합원을 위한, 조합원에 의한 조합이 되겠다”고 약속하며 충주축협 발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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