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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축협, 우량 암송아지 11두 원가이하 분양

지역 번식기반 강화 위해 8년째 76명에게 혜택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이 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생축사업장의 정체성을 뚜렷이 하고 사천지역의 번식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도 우량 암송아지 분양사업을 이어갔다.
지난 10월 19일 조합 한우경매시장에서 개최된 분양행사<사진>에는 박동식 사천시장과 윤형근 시의회 의장, 김현철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조윤환 농협중앙회 사천시지부장, 류재종 전국한우협회 사천시지부장 등 유관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우량 번식기반을 다지기 위한 사천축협의 우량 암송아지 분양행사에 큰 박수를 보냈다.
이번 분양행사에는 사천축협 생축사업장에서 생산된 암송아지 중 유전능력과 외모심사, 친자확인을 거친 10개월령에서 12개월령의 우량 암송아지 11두가 선발됐다.
특히, 현재까지 급여한 사료비와 기타 사양관리비 등을 볼 때 우량 암송아지의 생산원가는 약 300만원이 소요된 것으로 집계 됐지만 이날 분양행사에는 200만원 내외로 분양가를 책정, 시세대비 평균 100만원 이상 낮은 원가이하로 분양이 이뤄졌다.
이형주 조합장은 “한우농가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살아남기 위해선 우수한 유전능력을 가진 우량암소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분양받으신 농가는 각별한 사양관리를 통해 우수한 유전형질을 가진 송아지를 지속적으로 생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소규모 번식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된 우량 암송아지 원가이하 분양행사는 지난해까지 총 76명의 번식농가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 사천지역 고급육 생산의 역량을 한층 더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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