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10월 25일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함께 조합 가축시장에서 소 럼피스킨병(LSD) 차단방역을 위한 ‘방역협의회 및 결의대회’<사진>를 가졌다.
현재 럼피스킨병이 10월 30일 현재 전남 무안군까지 확산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가축 질병으로부터 청정 순천 지역을 지키고자 방역협의회 및 결의 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방역협의회 및 결의대회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이기정 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순천시 동물자원과 이선화 과장, 가축방역팀 김일곤 팀장, 순천광양축협 이성기 조합장과 경제사업부 안병옥 상무, 김정현 차장, 공동방제단 팀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노관규 순천시장은 “제1종 가축 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지난 20일 첫 국내에 확인되자마자 닷새 만에 전북 부안군까지 내려와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성기 순천광양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축협 방역 단원들이 청정 순천을 지키는 최일선 선봉에 있으며, 철통 방역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기 순천광양축협장은 “조합원을 비롯한 소 관련 종사자분들의 적극적인 방역을 통한 예방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며, 우리 조합 공동방제단 방역 팀원들이 최일선에서 청정 순천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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