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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유통

대학-지자체 협력 축산 상생모델 구축 ‘관심집중’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중앙대, ‘농업계 대학교 실습장 지원사업’ 스마트팜으로 개축
안성시 협력 체험·주말농장 프로그램 운영 ‘축산 바로알리기도’
 

대학과 지자체가 축산업 상생모델을 만들기로 해 큰 관심을 모은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동물생명공학과는 최근 ‘농업계 대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4억2천만원, 안성시가 1억8천만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중앙대가 대응자금 1억원을 포함해 7억원 예산을 투입, 대학 부속농장인 기존 재래식 육우 비육사를 4차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팜으로 개축하게 된다.
중앙대 부속농장은 학생 실습농장이면서 매일유업에 우유를 납품하는 상업용 농장을 겸하고 있다. 국내 대학 중 모범 실습농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스마트팜으로 개축하게 되면, 학생 실습과 연구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앙대는 안성시(시장 김보라) 농업기술센터 등과 협력해 농장체험, 주말농장, 축산업 바로알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일반 상업용 농장은 방역 등을 이유로 농장 공개가 쉽지 않다.
하지만 비영리 기관인 대학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
중앙대 부속농장장 허선진 교수는 “안성시 최대 행사 중 하나인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기간에 맞춰 농장 개방, 체험 행사 등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축산업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오류 정보가 많이 퍼져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이 이를 바로잡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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