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학술정보·최신기술 동향 교류...한국문화 확산 촉매도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소동물 수의사대회(FASAVA 2025) 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 서울 마포에 있는 호텔나루서울앰갤러리에서 해단식을 갖고, 그 성과 등을 알렸다. FASAV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동물 수의학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기구다. FASAVA 2025는 지난해 10월 31일~11월 2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렸다. 우리나라에서 FASAVA가 개최된 것은 2011년 제주 이후 14년만이다. FASAVA 2025에는 총 33개국, 4천587명(해외 1천809명, 국내 2천778명)이 등록, FASAVA 대회 중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아울러 125개 기업이 전시부스를 구성, 최신 수의기기·장비, 동물약품 기술 동향 등을 교류했다. 학술프로그램 역시 알찼다는 평가를 받았다. 초청 연사 61명을 비롯, 총 12개국에서 295편 포스터를 발표했다. 특히 제21회 한국동물병원협회 컨퍼런스, 제83회 한국임상수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제15회 영남수의컨퍼런스가 동시에 마련돼 하나 대회 안에서 다양한 학술 정보를 경험했다. 병원투어 프로그램에는 총 350여명이 참석, 우리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백신·종돈·사양·차단방역 ‘종합 솔루션 제시' 현장과 더 많이 소통…분주히 뛰어다닐 것 지난 2006년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에 입사, 20년 돼지수의사로서 활동해 오고 있는 오유식 부장. 그는 “현재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사업부에서 테크니컬 매니저를 맡고 있다. 양돈질병 최신 정보를 파악해 전달하고, 백신 등을 활용해 현장 대응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 부장은 지난 2024년~2025년 한국돼지수의사회 부회장직을 수행하며, 회사를 넘어 공공차원으로 주요 양돈질병에 대한 최적 솔루션을 제시해 왔다. 2026년부터는 한국돼지수의사회에서 (가칭)소통위원회 위원장을 담당, 양돈장과 돼지수의사 사이 협력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2023년 이후에는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학 대책위원회 PRRS·PED 분과 위원으로서 전문가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해 오고 있다. 그는 “혼자서는 종종 한계에 부딪히고는 한다. 곁에 있는 동료 수의사와 함께 양돈질병 문제를 풀어낼 때 큰 기쁨과 보람을 갖게 된다. 새로운 수의적 지식을 알게 되고, 그 내용을 공유하는 것도 나만의 행복이면서 긍지다. 결코 포기할 수 없다”고 전했다. 오
[축산신문 기자] 불경기 장기화로 한우·한돈·수입육 모두 소비 둔화 도축 감소·가격 강세 속 고가 구이류 부진 지속 수입육 물량·환율 변수 대비 가공유통업계 전략 중요 2025년 국내 축산물 유통시장은 2024년보다 한우, 한돈, 수입육 모두 어려움이 더욱 심화됐다. 한우고기, 국내산 및 수입 돼지고기 소비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불경기 장기화에 따라 국민들이 지출을 줄이고, 소비여력이 많이 떨어져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야만 수요가 나타나는 등 시장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또한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트렌드 심화로 고가제품군 판매에 애로를 겪었다. 이것에 많은 부분을 의존하고 있는 축산물 가공유통산업은 힘든 시간들을 보냈다. 한해가 마무리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2025년 쇠고기, 돼지고기 시장 리뷰를 하며 2026년 산업 전망을 해보고자 한다. 1. 2025년 쇠고기 시장 리뷰 2025년 11월까지 한우 등급판정 마릿수는 약 86만5천200 마리로 전년동기대비 약 3.4% 감소했다. 거세우 기준 평균지육가격은 도축 감소로 인해 11월까지 1만9천458원/kg에 형성되며 전년대비 약 8.9% 상승을 나타냈다. 특이점으로는 전체 도축 감소에도 불구
[축산신문 기자] 내수 포화·수입 증가…산업 구조 변화 불가피 반려동물·수출 시장 확대로 성장 동력 높여야 GMP 선진화·산업 육성 법제화가 핵심 경쟁력 2025년은 우리 동물약품 산업계에 영향을 주는 굵직한 일들이 많았다. 동물약품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물용의약품 산업지원육성에 관한 법률(안)’,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그리고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등이 발의되거나 공포되었다. 정부에서는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 방안을 마련하여 발표하였다. 그 일환으로 동물용의약품 R&D 추진기획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동물용의약품의 품질 신뢰도 개선 및 수출장벽 완화를 위한 GMP 선진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한편 인체용의약품 제조업체의 동물약품업계로 지속적인 진입 시도 및 진출, 가격 경쟁력 등 이유로 동물병원의 인체용의약품 사용 선호, 수입제품과 경쟁 심화, 중소기업 위주 산업구조와 복제약 위주의 국내 산업, 선진국의 다국적 기업, 값싼 약을 제조해서 수출 경쟁을 심화시키고 있는 중국 등 품질과 가격 경쟁에 의한 수출의 한계 등등... 국내 동물용의약품 산업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일괄등록을 통해 우리나라 식품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오유경 처장)는 지난 5일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임석한 가운데 중국 해관총서와 ‘식품안전협력’, ‘자연산 수산물 수출입 위생’에 관한 양해각서(MOU) 2건을 체결했다. ‘식품안전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는 ▲식품안전 법률·규정 등 정보 교환 ▲수입식품 부적합 정보 제공 및 현지실사 협조 ▲수출식품 제조·가공업체 명단 등록 ▲식품안전 관리 경험 공유 및 기술 지원 등이다. 매년 국장급 회의를 개최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특히 식약처가 중국 정부에 수출을 희망하는 식품기업을 일괄 등록 요청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장기간 소요되는 복잡한 공장등록 절차가 간소화돼 수출기업 부담이 완화될 뿐 아니라 신속하고 원활한 K-푸드 수출이 가능해진다. ‘자연산 수산물 수출입 위생’에 관한 양해각서는 ▲수산물 수출시설의 관리·등록 ▲수출수산물에 대한 검사 및 검역 위생증명서 발급 ▲부적합 제품에 대한 수입중단·회수·정보제공 등 수출입 수산물의 안전확보 상호 협력사항을 담고 있다.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오유경 식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더 많은 항원, 더 긴 지속력 '돼지 대장균 백신' 대장균 설사증·괴사성장염 '한꺼번에 예방'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이 내놓고 있는 ‘엔테리콜릭스(Entericolix)’는 더 넓고 긴 면역력을 제공하는 돼지 대장균 백신이다. 장독소성 대장균(ETEC)에 의한 대장균 설사증 및 시가독소생성 대장균(STEC, F18ab)과 클로스트리디움(Clostridium perfringens type C)에 의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대장균은 대장균증, 자돈설사, 괴사성장염, 부종병, 그리고 자돈폐사 등을 유발하는 생산성저하 주범이다. 게다가 F4, F18ac, F18ab 등 항원이 다양하다. ‘엔테리콜릭스’는 모돈·후보돈에 접종, 초유를 통해 자돈에게 높은 수준으로 모체이행항체를 전달, 이들 항원에 능동대응할 수 있게 한다. 더욱이 ‘엔테리콜릭스’에는 더 많은 대장균 항원이 담겨있다. 실험결과, ‘엔테리콜릭스’ 접종 모돈에서는 F4, F18ab, F18ac,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C형(CPC) 등 특이 항원에 대해 항체가가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이 모돈에서 태어난 자돈의 경우 설사 등 병변이 크게 줄었다. 또한 체중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승진) 수의정책국 ▲김동완 국장 ▲이래영 차장, 경영관리국 ▲전미선 대리, A&C국 ▲신보교 부장 (이상 1월 2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반려동물(개, 고양이) 출입이 가능한 음식점의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정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지난 2일 개정·공포했다.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르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하려는 영업자 중 영업장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 위생·안전관리 기준을 준수하는 경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운영이 가능해진다. 다만 이를 어기고 영업을 하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영업자는 영업정지,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반려동물의 범위는 ‘개’와 ‘고양이’로 하고, 반려동물이 조리장, 식재료 보관창고 등 식품취급시설에 드나들 수 없도록 칸막이, 울타리 등 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영업자는 손님이 음식점 출입 전에 반려동물이 동반 출입할 수 있는 업소임을 알 수 있도록 영업장 출입구 등에 표시판 또는 안내문을 게시해야 한다. 아울러 동물 전용 의자, 케이지, 목줄 걸이 고정장치 등을 구비하고, 반려동물이 보호자를 벗어나 다른 손님·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접객용 식탁, 통로 간격을 충분히 유지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법령정보센터’ 또는 ‘식약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