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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국산 원료 사용 푸드테크 기업에 투자 확대”

농식품부,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 방안 밝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한 대체육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푸드테크산업과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푸드테크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업과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프레시지(밀키트), ㈜더플랜잇(식물성 대체식품), ㈜잇마플(케어푸드), ㈜록야(가격 예측 플랫폼 기반 농축산물 유통), ㈜엔티(나물 정기구독 서비스), ㈜꿈꾸는콩(콩 가공식품에 스마트 제조기술 도입), ㈜리하베스트(새활용식품) 등 12개 푸드테크 기업이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이 자리에서 푸드테크 산업 간 상생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했으며 푸드테크 기업들에 대한 투자 확대 계획도 소개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업에 적합한 국내산 원료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 및 기업에 계약재배 활성화를 위한 자금 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또한 계약 재배 농가와 기업을 연결하는 원료 중계 플랫폼을 구축하고 국산 원료 활용도 제고를 위한 반가공·소재산업 육성도 이번 대책에 담겼다.
특히 국산 원료 사용을 확대하는 푸드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으며 농업법인의 푸드테크 산업 진출 촉진을 위해 전문인력도 양성키로 했다.
농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푸드테크 산업은 국산 원료의 새로운 수요처이자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유통‧가공 방식을 농업분야에 적용해 농업인과 소비자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데 기여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농업계, 푸드테크 업계, 전문가 등 현장의 의견을 두텁게 수렴해 양 산업의 동반성장 여건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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