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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축협, ‘손안에서 소 경매’ 시대 합류

스마트 가축 경매플랫폼 구축 개장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거래 편의증진·신뢰 제고 환경 제공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이 장소에 구애 없이 스마트폰 만으로도 출장우의 정보조회와 응찰·관전 등이 가능한 스마트 한우경매 플랫폼을 도입<사진>,    스마트 경매시장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8월 17일 열린 송아지 경매를 시작으로 시행을 알린 사천축협 스마트 경매시장은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전국 어디에서든 ‘가축시장’ 앱에 접속, 경매에 참여해 사천지역에서 생산된 우량 송아지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천축협은 응찰자들의 비대면 거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출장우의 개체번호, 개월령, 중량, KPN, 계대, 질병검사 등 기본적인 정보와 함께 혈통정보, 형매 및 후대정보, 유전능력에 이르기까지 경매에 오른 소들의 모든 자료를 사전에 제공하고 또 경매 상황을 실시간 송출해 회를 거듭할수록 입찰희망자들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매월 두 번째 목요일은 큰 암소 경매시장으로 또, 매월 세 번째 목요일은 송아지 경매시장으로 가축시장을 운영 중인 사천축협은 이번 가축시장 스마트화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통합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전염병이나 가축질병 발생 시 가축시장 폐쇄로 인한 대면거래 중단 시에도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해 농가 간의 원활한 송아지 공급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형주 조합장은 “가축시장이 가치를 더하기 위해서는 우량송아지의 출장과 이로 인한 응찰자들의 운집이 중요하다”며 “사천축협은 보다 나은 축산환경 구축과 스마트 경매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조합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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