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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낙농진흥회, ‘찾아가는 우유교실’ 낙농가 강사 2차 집체교육 실시

교육 이수자, 내년부터 학교현장서 강사로 활동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낙농진흥회, 저학년 중심서 고학년까지 확대 계획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찾아가는 우유교실’ 낙농가 강사 2차 집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체교육<사진>은 지난 9일 대전역 회의실에서 낙농가 강사 활동 신청자 3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을 이수한 낙농가들은 2024년 ‘찾아가는 우유교실’ 낙농가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낙농가 강사 집체교육은 현직 교육학과 대학교수와 초등교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과 효과적인 수업을 위한 강의법 등 낙농가 강사들의 강의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교육 프로그램은 ▲교수학습모형의 이해 ▲수업 중 낯선행동 심리이해와 갈등해결법 ▲2023년 찾아가는 우유교실 강의사례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진행되었던 ‘찾아가는 우유교실’ 실제 교육 영상을 바탕으로 현직 교사가 수업과정을 분석하고 낙농가 강사들의 강의법을 피드백함으로써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날 교육생으로 참가했던 전남 나주 청솔목장 정주이씨는 “찾아가는 우유교실은 낙농가가 직접 우유에 대해 가르치며 학생들에게 피부에 와닿는 진정한 교육을 제공하는 좋은 프로그램이라 느껴져 낙농가 강사로 지원하게 되었다”며 “이번 집체교육을 통해 배운 교육자적 마인드와 효과적인 강의법 등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뜻깊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올해는 저학년(1~3학년)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지만 학교관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내년에는 고학년군(5~6학년)까지 범위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교육대상 지역 또한 학교우유급식률이 저조한 인천, 세종, 대구 등을 중심으로 확대해 낙농산업에 대한 인식 개선뿐만 아니라 침체된 학교우유급식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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