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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구제역 방역 개선…재발 방지 총력

농식품부, 일제접종 기간 단축‧항체검사 두수 확대키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가축방역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개선방안 내용을 살펴보면 자가접종 농장의 접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소‧염소 일제 접종 기간을 기존 6주에서 자가접종 농장 2주, 지자체 접종 지원 농장 4주로 단축하고 임신 말기 또는 어린 가축 등 접종을 유예한 개체에 대해서는 접종 예정 일자를 사전에 신고해 접종에서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관리키로 했다.

소 전업농 대상 항체검사도 연 16만두 규모에서 54만두 규모로 확대키로 했고 자가접종 농장의 항체 검사 두수도 5두에서 16두로 늘린다.

50두 이상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연 1회 검사하던 것도 백신구매이력이 없거나 과거발생지역, 항체양성률 저조 지역 등 고위험 농가와 지역은 연 2회 검사하는 방식으로 개선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구제역이 발생한 상당수 농장들의 항체양성률이 기준치보다 낮은 수준으로 확인됨에 따라 미흡사항을 보완‧개선, 구제역 차단방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안용덕 방역정책국장은 “구제역 방역관리가 소홀할 경우 구제역이 언제든 재발할 수 있으므로 모두가 방역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구제역 방역관리 개선방안을 체계적으로 추진‧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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