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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농업기술길잡이

  • 등록 2023.08.16 10:45:22

[축산신문]

라. 자동 집란‧선란장치 자동화 정도에 따라 노동력 소요량이 많이 차이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창계사는 전반적으로 개방계사에 비하여 자동화 수준이 높기 때문에 3만수 미만의 무창계사의 경우 100수당 연간 17.2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개방계사의 경우 32.6시간이 소요되어 1.9배 노동력 소요량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사료급여는 대부분 자동화가 되어 있어서 노동력 소요시간이 0.6~1.8시간에 불과한 반면 집란·선란 작업은 8.2~19.4시간이 소요되어 서 산란계 농장의 1일 작업시간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선란기 선택 시 자 기 농장의 생산된 계란을 4~5시간에 집란할 수 있는 용량의 기계를 선정 해야 한다.

 

마. 계분 제거시설 개방계사는 모터구동에 의한 스크래퍼 제분방식이 주로 사용되며 무창 계사의 경우 주로 계분벨트를 이용하여 계분을 제거한다.

계분벨트 이용 시 계분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여 기공이 많아져서 계분 발효 시 스크레 퍼 방식보다 용이하다.

 

바. 점등시설 (1) 산란계의 점등 닭은 장일성 동물에 속하여 일조시간이 길어지는 계절에 번식을 한다. 또한 일조시간이 짧아지는 계절에는 산란을 중지한다.

광선이 시신경을 통해 뇌하수체 전엽을 자극하면 난포자극호르몬이 분비되어 난소의 난포 발육을 촉진시킨다. 뇌하수체 전엽의 황체형성호르몬과 함께 작용하여 배 란을 촉진시킨다. 광선은 성선자극을 해서 번식계적을 조절하고 방란 시 각을 조절한다. 닭의 성선자극에 필요한 조도는 약 10lux 정도이며 파장은 600 ~ 750nm이다. 산란계의 점등 광도는 매우 중요하다. 5.8룩스 미만에서는 산란수 가 208~233개에 불과하지만 8.7룩스 이상에서는 240개 정도의 산란 수를 유지해서 적어도 점등 광도를 8.7룩스 이상으로 해주어야 한다. 그러나 점등 광도를 필요 이상으로 높게 해줄 경우 전기료가 많이 들 어감은 물론 닭이 예민해져서 카니발리즘의 발생이 증가하고 나쁜 영 향을 미친다. (2)점등의 기본원리 ① 육성기간에는 일조시간이나 조도를 증가시키지 않는다. ② 산란계사에서는 일조시간이나 조도를 감소시키지 않는다. ③ 갈색계는 백색계에 비해서 빛의 밝기가 다소 높을 때 생산성이 높아진다. ④ 육성계의 성 성숙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1일 일조시간을 12~14시간으로 고정시켜 점등한다. 이보다 짧거나 긴 일조시간 은 성 성숙을 오히려 지연시킨다. ⑤ 육성기간에 점등 또는 점감점등을 시키는 것이 고정 점등을 시키는 것보다 초산 시기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⑥ 초산연령이 늦어질수록 산란 전 기간의 평균 난중 이 높아진다. 성 성숙이 하루 빨라지거나 늦어짐에 따 라 계군의 평균 난중이 0.15g 정도 차이가 난다. ⑦ 초생추 입추 후 병아리들이 물과 사료를 쉽게 먹 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1~2주령에는 장시간 점 등을 해주는데 이 기간이 길면 길수록 초산이 늦어지 고 초산 시 체중, 사료섭취량 및 난중이 증가한다.

 

 

<자료 :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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