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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동해시, 어르신 안부 확인 우유배달사업 ‘호평’

주 3회 멸균우유 배달로 65세 이상 50가구 취약계층 살펴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동해시가 어르신 안부 확인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우유배달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7월 14일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동해시니어클럽 공공이불빨래방 참여 인력이 지역 내 만 65세 이상 취약 독거 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주 3회, 오전과 오후조로 나누어 구역별로 멸균우유 2~3개씩 대상자 가구에 배달한다.

이중 정기적으로 우유가 수거되지 않은 가정의 대상자 인적사항을 시에 보고하고, 각 행정복지센터의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다시 한 번 대상자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 있다.

한 수혜자는 “우유배달로 칼슘섭취 등 건강을 챙길 수 있고 혼자 살면서 무슨 일이 생길까봐 걱정이 많았지만 이제는 누군가 나의 안부를 챙겨주는데 위안과 안심이 생겼다”고 호평했다.

석해진 가족과장은 “이번 사업이 호평 속에 시작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 및 안부 확인을 위해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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