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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피해 농가 복구 지원금 전달

대전충남양돈농협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충남지역에 내린 물 폭탄으로 축산 피해를 입은 세종공주축협과 청양축협에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금을 전달<사진>하고, 하루빨리 폭우피해를 복구해 축산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장은 지난 7월 21일 세종공주축협을 방문, 이은승 조합장으로부터 공주지역과 세종지역 수해복구 현황을 설명 받은 후 임직원의 정성으로 마련한 폭우피해 복구 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피해농가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어 재기할수 있도록 작은 힘이 되어 줄 것을 희망했다.
세종공주축협은 지난 7월 15일부터 내린 폭우로 70여 농가가 피해를 입었는데 금강이 범람해서 금강변 일대인 대학리 일대 한우 농가 축사가 침수되어 송아지 폐사가 많았으며 조합이  연일 복구활동과 톱밥 등 지원과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청양축협을 방문하고 노재인 조합장으로부터 청양지역 축산업 피해 현황과 청양축협의 피해복구 활동지원 상황을 청취한 후 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지원금이 피해농가에 유용하게 사용되어 피해 농가들이 용기를 가지고 축산업을 재기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노재인 청양축협 조합장은 “폭우피해 지원금을 전달한 대전충남양돈농협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폭우피해를 하루빨리 복구해서 축산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지역에는 지난 7월 14일부터 시작된 폭우에다 대청댐 방류까지 겹쳐 금강물이 역류하면서 축사로 물이 들어와 한우축사가 밀집한 목면 화양리 한우단지와 청남면 대흥리 일대 한우축사가 물에 잠겨 한우가 큰 피해를 입었으며, 축협 직원들은 24시간 야간 근무를 하며 한우를 한 마리라도 살리는데 앞장섰다.  
청양축협 직원들이 한우를 살리려는 구조활동을 펼침으로써 청양지역에 500mm 이상 내린 폭우로 이틀 이상 축사가 물에 잠기는 상황에서도 더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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