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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정부, 동약 수출 지원사격 ‘내년에도 지속'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식품부, 종합지원 사업 예산안 마련…수출 시장조사 항목 신설
GMP 컨설팅·수출혁신품목 육성 확대…추진본부 통해 소통도

 

정부의 동물약품 수출 지원사격이 내년에도 이어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내년 동물용의약품산업 종합지원 사업 예산(안)을 마련했다.
이 예산(안)은 현재 기획재정부 심사 중이고, 향후 국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내년 동물용의약품산업 종합지원 사업 예산(안)은 업계 의견 등을 반영, 실질적 동물약품 산업 발전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짰다.
특히 수출 활성화에 포커스를 두고, 이를 전폭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예산(안)에는 해외수출시장 개척 부문에 ‘해외수출시장 정보조사’ 항목을 신설해 2억원 예산을 편성했다.
이 예산(안)은 동물약품 수출시장 개척 시 유용하게 쓰일 디테일한 해외시장 정보를 파악하게 된다.
인프라 구축 부문 중 ‘GMP 컨설팅 지원’ 항목은 현장 상황을 감안해 업체별 지원 한도를 2천만원에서 4천만원으로 늘렸다.
‘수출혁신품목 육성’ 항목 역시, 업체들 호응 속 기존 10개소에서 13개소로 확대해 예산(안)은 8억원에서 1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밖에 보조사업으로 해외전시회 한국관·개별 참가, 시장개척단 파견, 국가간 네트워크 구축, 수출마케팅 지원, 교육·홍보 사업 지원 등이 내년에도 지속된다.
융자사업으로는 우수 제조시설 신축·개보수, 수출업체 운영지원 등이 추진된다.
농식품부는 또 올 초 출범한 ‘K-Food+ 수출확대 추진본부(동물약품반)’를 통해 업체, 단체 등과 소통하며, 동물약품 수출성과 극대화를 이끌어갈 방침이다.
동물약품 업계 관계자는 “정부 지원사업은 동물약품 수출 성장에 밑거름이 됐다.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세계무대에서 맹활약하는 K-동물약품 산업을 그려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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