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조합 새 도약의 지렛대 기대”
문경축산농협이 신용사업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경북 문경축산농협(조합장 송명선)은 지난 16일 경북 문경시 매봉6길 3번지 현지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김용준 농협중앙회 이사(상주축협 조합장), 김영덕 고령성주축협 조합장, 정상태 참품한우 대표, 정용식 농협사료 경북지사장, 이동환 대구경북양돈농협 상임이사, 김성수 경북농협 축산사업단장 외 조합임직원과 관계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매봉지점 개점식<사진>을 가졌다.
송명선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개점한 매봉지점은 문경축협의 새로운 도약의 지렛대로서 지역주민과 조합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그동안 문경축협의 신용사업은 비약적인 성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근 농·축협들에 비해 조합설립이 늦어 부족한 부분이 많았던 만큼,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로 고객과의 친밀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경축협은 현재 자산 2천950억원, 예수금 2천150억원, 대출금 1천600억원, 경제사업 1천300억원에 이르는 ‘작지만 알찬 조합’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문경시 호계면에 개점한 약돌한우프라자와 축산물유통센터는 조합원과 시민·관광객의 적극적인 이용 덕분에 꾸준히 성장해 연매출 150억원을 훌쩍 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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