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양산기장축협(조합장 심재강)은 지난 9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지부장 김용욱‧합천축협장)와 함께 수확철 불구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산이미지를 조성하고 양산기장축협에 주어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봉사 활동<사진>에는 양산기장축협 임직원들 외에도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 주부봉사단, 농협경남지역본부 축산사업단, 조합 여성대학생 등 50여명이 함께해 원동면 일대 산딸기, 매실 재배 농가 등 4곳에서 수확 및 선별·포장 작업까지 일손을 보탰다.
또한, 수확된 산딸기 중 130여 상자는 봉사단들이 직접구매 했다.
심재강 조합장은 “농업현장의 고령화는 심각할 수준에 이르러 수확의 기쁨을 누려야 하는 시기가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이 큰 현실”이라며 “양산기장축협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농촌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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