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가 계란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대한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는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1일 계란 5천판(3천만원 상당)을 경북도에 기증<사진>했다.
기증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손후진 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된 계란은 7개 시군(경주, 김천, 영주, 군위, 의성, 성주, 칠곡)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산란계협 손후진 대구경북도지회장은 “산란계농가들 역시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보다 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계란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내 산란계농가(도지회 소속 150여호)들은 지난해 울진산불 피해지역에 구운 계란 2만개를 후원하는 등 취약계층과 계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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