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안동봉화축협 전형숙 조합장이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의 새 지휘봉을 잡았다.
대구·경북지역 21개 축협 조합장들이 참여하는 축협운영협의회가 지난 3월 22일 예천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열고 전형숙<사진> 안동봉화축협 조합장을 새로운 회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
전형숙 회장은 농협중앙회 양계협의회 경북대표와 경북광역브랜드 참품한우 이사, 농협사료 이사, 농협TMR사료 이사 등을 현재 맡고 있다.
전형숙 회장은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면서 맡은 임기동안 대구·경북축협 조합장들의 화합과 상생을 모토로 양축농가 권익보호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시기적으로 한우산업이 어려움에 직면해 한우가격의 불안정과 사료값 상승 등 대내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 축산농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축산업 발전과 안전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역 축산업의 현안들을 농협중앙회와의 협의를 통한 소통창구를 구축해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고령화가 갈수록 심화되는 현실에 대응해 젊은 청년축산인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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