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이 2022년 작목반평가결과 대상작목반에 청양작목반이 수상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지난 4일 포크빌축산물공판장 대회의실에서 이제만 조합장과 조합 임직원 및 작목반 임원, 학자금 대표 수여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작목반 평가회의 및 학자금 수여식을 가졌다.
조합은 매년 작목반 조합이용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작목반을 선정 및 시상하고 작목반 활성화 및 조합사업 전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이제만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2022년 어려운 경제상황 및 대외 여건에도 조합이 괄목할 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작목반의 적극적인 조합사업이용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조합사업을 전이용해서 조합과 작목반이 동반 성장·발전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상금으로 대상작목반 500만원을 비롯해 7개 작목반에 총 시상금 1천900만원을 영농자재 구매용 조합사업이용권으로 지급했다.
조합원 학자금 전달식에서 김인수, 이석훈 조합원을 비롯한 17명에게 1인당 150만원씩 총 2천550만원을 전달했다.
조합은 매년 작목반을 객관적인 기준에 의거하여 심사하고 우수작목반 선정 및 시상으로 조합사업전이용 증대와 조합사업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결과 조합사업중 구매(사료)와 판매(출하)사업의 94%와 87%를 각각 작목반이 이용해서 조합사업 신장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2023년도 작목반 평가기준공표와 설명을 통해 앞으로 보다 더 객관적인 기준으로 작목반을 평가하고 시상할 방침이다.
한편, 2022년 우수작목반 시상에서는 △대상 청양작목반(반장 강선조)△최우수 아산작목반(반장 김대학)△우수 당진작목반(반장 이호경)△장려 위례작목반(반장 임화순)△장려 천안돈우작목반(반장 이석기)△사업활성화 의동작목반(반장 민병관)△특별상 입장작목반(반장 유영태)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