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광축협(조합장 김용출)은 지난 11일 조합장실에서 정우성 영광군 축산식품과장 및 조기영 농협 영광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수정용 액체질소통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액체질소통 지원사업은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총 1억5천만원의 사업비로 액체질소통 100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영광군 관내 한우사육농가 중 선도농가 중심으로 선발된 조합원으로 상반기 55대 지원됐고, 하반기에 추가적으로 4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영광축협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인공수정용 액체질소통 총 167대를 공급 했으며 매년 영농자재 지원사업으로 축산기자재 지원, 고품질 건초 지원사업, ICT(소 발정탐지기) 등으로 조합원 소득 향상을 위한 영농자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김용출 조합장은 “소값 폭락과 사료값 상승으로 축산농가 생산비가 가중되고 있다”며 “축산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진행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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