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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연계 주력제품 ‘한자리’…농·축산 미래, 농기계 발전상 ‘한눈에’

241개 업체 400여 개 기종 전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자율주행·무인방제 장비 등 눈길

수출촉진 세미나, 가상체험관 등

다양한 이벤트 속 15만 명 발길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지난 4일 상주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막을 내렸다.

개막행사에는 농업인과 관련 기관단체 농기계 업체,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인 초청가수 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전시기간 동안 15만명이 방문했다.

4일 11시 개막식에는 남광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상주시연합회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장의 개회사, 강영석 상주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조재호 농촌진흥청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주요 참석자들의 개막버튼 터치식과 박람회 개요 설명 후 전시관을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전시는 지난 2008년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처음 시작으로 코로나 엔데믹으로 4년만에  8번째를 맞이하는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2만3천300m2의 전시규모에 241개 업체가 참여하여 400여개 기종을 전시했다.

자율주행 농기계(트랙터, 이앙기, 친환경 전기 무인 자율방제기 등) 연시, 가상 시뮬레이터(트랙터, 경운기)체험, 농산물 수출촉진 세미나, 승마로봇 체험 및 우수농산물 홍보관, 귀농·귀촌홍보관, 기업유치·관광홍보관, 경품응모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박람회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2023 상주 농업기계박람회는 다양한 농업정보 교류를 위해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상주시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국내 농기자재 산업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스마트팜 연계 농기자재의 종합 전시로 농업인에게 미래상을 제시하며 농업기계 분야의 현재와 미래 농업발전을 위한 한국농업의 작은 애그테크(AgTech)를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천혜의 자연환경 조건 속에 최고의 농업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전국 어디에서든 2시간권 접근성의 교통 요충지인 상주시는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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