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가 ‘농어민에게 희망을! 승리하는 민주당’을 기치로 전격 출범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는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민주당 농어민 당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사진>을 가졌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김제‧부안)이 위원장을 맡은 전국 농어민위원회는 이날 출범식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 처리 촉구 ▲난방비‧전기요금 폭탄에 대한 농어민‧농어촌 지원을 위한 추경예산 편성 ▲저가 농산물 정책 중단 및 농산물의 적정가격 보장 등을 촉구했으며, ▲농어민 삶의 질 제고 ▲낙후된 농어촌 생활 여건 개선 ▲농산물 가격안정 및 식량자급률 제고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전국한우협회 김삼주 회장도 이날 출범식에 참석, “최근 한우가격 폭락과 관련해 수급조절에 소극적이었던 정부의 책임도 크다”며 “농민들의 목소리가 정부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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