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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낙농가, 10명 중 8명 “우유자조금 사업 필요”

낙농가, 10명 중 8명 “우유자조금 사업 필요”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소비자도 자조금 사업 높이 평가…이슈대응기사 점수 큰 폭 상승


낙농가들이 우유자조금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연구용역한 ‘2022년 우유자조금 성과분석’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낙농가 353명 중 77.9%가 우유자조금 사업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이 중 46.7%는 매우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26년 관세철폐로 인한 외산 유제품 완전개방에 대응해 국산 유제품의 소비촉진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지난해 우유자조금 사업에 대한 낙농가들의 종합평가 점수도 66.2점으로 전년보다 5.5점 높게 나타났다.

이 가운데 소비자대상 사업이 전년보다 3.9점 높은 70.3점을 기록했으며, 소식지 사업이 6.5점 오른 60.2점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평가점수를 높였다.

또한, 소비자들도 지난해 우유자조금 사업을 73.7점으로 높게 평가했다. 이는 전년보다 0.7점 오른 수치다.

우유자조금의 대표적인 소비홍보사업인 도심 속 목장 나들이가 77.8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슈대응기사에 대한 평가가 72.2점으로 전년대비 5.4점 올라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슈대응기사 중 외산 멸균유 대응기사는 전체 응답자 중 27.1%, 식물성 대체음료 대응기사는 22.1%가 접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인지자 중 79.6%가 실제 우유 소비량이 증가했으며, 77.3%는 국산 우유 가치 증진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종합적으로 소비자들은 우유자조금 사업의 다양한 시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프라인 체험을 통해 흰 우유를 잘 먹지 않는 청소년, 성인들이 우유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데 효과적인 것 같다고 평가했으며, 한편으론 실질적인 소비를 유도할 수 있는 활동에 더 집중했으면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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