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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축협 생축장 암송아지 10두 분양

관내 우량암소 핵군 조성 일환 2016년부터 실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이 조합 생축사업장에서 생산된 우량암송아지를 농가에게 분양해 생축사업장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 나섰다.

지난 10월 20일 가축시장에서 열린 우량암송아지 원가분양 행사에는 박동식 시장을 비롯해 이종원 농협사료 경남지사장, 류재종 전국한우협회 사천시지부장 등 유관기관 대표들이 자리에 함께해 우량 송아지 분양을 위한 추첨과 분양을 받은 농가들을 축하했다.

사천시를 우량 암소 핵군으로 조성하고 사천한우의 경쟁력을 차별화시켜 나가고자 사천축협은 지난 2016년부터 우량송아지 분양행사를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10두의 우량 암송아지를 소규모 농가에게 각각 분양했다.

특히, 이날 분양한 암송아지는 유전능력과 외모심사, 친자확인을 거친 10개월에서 12개월령의 우량 암송아지로, 암송아지의 원가는 어미 뱃속에서부터 현재까지 먹은 사료비와 기타 사양관리비 등 400만원 정도가 소요됐지만 사천축협 측은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자 분양가를 300여만원으로 책정, 현 가축시장 시세 대비 평균 130만원 이상 낮은 원가 이하로 각각 분양했다.

진삼성 조합장은 “한우개량의 중심적인 역할과 생산기지로서의 본분을 강화하기 위해 생축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오늘 우량 암송아지를 분양하게 됐다”며 “종자전쟁의 시대에 우량종자 확보는 곧 경쟁력인 만큼 오늘 분양 받은 암송아지는 농가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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