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함안축협(조합장 조정현)은 지난 17일 조합회의실에서 2022년 조합원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늘어가는 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나눠 짊어지고 조합원 복지 증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은 올해 고등학생 2명과 대학생 11명 등 총 13명의 대상자를 선발해 총 1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정현 조합장은 학기 중인 자녀들을 대신해 참석한 조합원과의 간담회에서 “오늘 장학증서 수여식은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뜻깊은 자리”라며 “자녀들의 학업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혜대상자들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것은 농촌현장의 고령화가 그만큼 심화 되고 있다는 방증인 것 같아 안타깝다”며 “조합사업이 안정화에 들어선 만큼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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