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은 2023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앞두고 지난 7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하반기 임·대의원 분과위원회<사진>를 열어 조합사업계획 수립에 따른 대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당면한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여축협은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조합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조합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임대의원 분과위원회를 열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정만교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역시 최악의 폭우피해, 고곡가 한파로 인해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며 “양축현장에서 바라고 싶은 사업이나 조합사업을 이용하면서 느낀 개선할 사항이 있으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개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여축협은 이번 분과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 분석하고 추진할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해 최대한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대의원선거 자격 제한과 함께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따른 기부행위 제한에 대해 설명하고 조합원들의 깊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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